할로우 나이트 NPC : 조트

위대한 기사 조트  Zote the Mighty

📋 조트는 킥스타터 업데이트를 통해 공개된 첫번째 캐릭터입니다. 당시 소개글이 조트의 캐릭터를 잘 말해 줍니다.

"폐허가 된 할로우네스트의 지하 왕국 위 작은 마을, 땅의 입구(Dirtmouth)는 힘든 시기를 겪고 있습니다. 마을 사람들이 서서히 사라지고 있으며 난폭한 생물들이 땅 밑을 돌아다닙니다. 흙 속의 알 수 없는 독은 식물들을 자라게 놔두질 않습니다. 하지만 보십시오! 안개를 헤치고 위풍당당한 모습이 드러납니다. 그는 주민들을 괴롭히는 형상없는 악을 물리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자신의 칼을 높이 들고 무력한 자들을 보호하겠다는 불타는 투지로, 이 곤충계의 거성은 빛을 향해 당당한 발걸음을 힘차게 내딛습니다. 그리고...

아 잠깐, 조트로군요. 경보가 잘못 울렸습니다 여러분.

"민중의 기사"를 자칭하는 조트가 최근 '땅의 입구'에 나타나서 마을 주민들에게 무료 숙식과 관심을 요구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자신이 공허의 기사의 라이벌이며 모든 면에서 우월하다고 주장합니다. 조트는 깊은 곳에 숨어있는 사악한 생물들을 물리치고 독의 근원을 찾기 위해 땅의 입구 마을에 온 것으로 추정됩니다.

그가 마을에서 휴식을 취하지 않고 있다면 자신의 유니크한, 손수 만든 네일을 들고 할로우네스트의 깊은 곳을 탐험중일 것입니다. 신중과 인내를 무엇보다 선호하는 그이기에 조트는 공허의 기사와 같은 진전을 이뤄내지는 못합니다. 그의 "잔혹하고 소름끼치도록 부당한" 불운 때문에 그같은 성공을 거두지도 못합니다.

여행중 그와 마주친다면, 조트는 멈춰 서서 당신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행복할 것입니다. 자신의 본보기를 통해 배울 수 있도록 그는 당신이 모험하는 동안 잘못한 모든 일들을 지적해줄 것입니다."

📋 소개글이 말해주듯 조트는 가진 능력 이상으로 투덜대거나 허세를 부림으로써 자칫 어둡고 진지할 수 있는 할로우 나이트 세계의 긴장감을 완화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는 코믹과 애잔함의 키워드를 가진 조금 특별한 존재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는 플레이어에게 패배하더라도 죽지않고 살아남는 몇 안되는 등장인물이기도 합니다.

📋 킥스타터 목표중 조트를 주제로 한 DLC가 있었습니다. 불행히도 모금액이 목표까지 달성되지는 못했습니다. 그럼에도 향후 조트 DLC가 발표될 수 있는 가능성은 잠재되어 있습니다. 바보들의 투기장의 경우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게임에 포함되었기 때문입니다.

"생각할 마음도 없다. No mind to think.
부서질 의지도 없다. No will to break.
고통을 울부짖을 목소리도 없다. No voice to cry suffering."
신과 공허에서 비롯한 존재.
네가 저들의 꿈을 오염시키는 저 눈부신 빛을 봉인해야 한다.
네가 '그릇'이다.
네가 '공허의 기사'다.
─ 심연의 목소리 중에서

📋 할로우 나이트의 세계관에서 '그릇(Vessel)'은 마음(mind)이나 의지(will), 목소리(voice)를 갖지 않도록 디자인 되었습니다. 플레이어의 캐릭터나 공허의 기사(Hollow knight)가 말을 하지 않는 것은 그런 이유로 보입니다. 반면 조트는 플레이어와 달리 목소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겉모습은 유사할지라도, 조트가 플레이어와는 다른 유형의 캐릭터이거나 그릇의 조건에 미치지 못하는 존재임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 조트는 이름에 힘이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그는 강한 네일을 갖고 싶은 마음에 자신의 네일을 "생명 종결자"라고 이름 지었습니다. 무시무시한 이름이지만 그의 네일은 사실 나무껍질(shellwood)을 깎아 만든 것입니다.

조트는 손이 많이 가는 그런 타입이다

📋 플레이어가 녹색 길(Greenpath)이나 깊은둥지(Deepnest)에서 조트를 구하지 않고 후에 그 장소에 다시 방문하면 네일, 망토와 함께 부서진 조트의 가면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의 가면을 네일로 공격하면 '무시(Neglect)' 도전과제를 달성하게 됩니다. 조트 관련 도전과제는 2개입니다. 나머지 하나는 조트를 살린 후 투기장에서 그를 상대로 승리하는 것입니다. 두 도전과제는 조트를 살리느냐 마느냐에 분기가 갈리므로 2번의 게임플레이를 필요로 합니다.

📋 투기장에 갇혀있는 조트에게 꿈의 네일을 시전하면 자신은 '약속(promise)'을 지키기 위해 왕국에 왔다는 의미심장한 메세지를 전합니다. 그러나 게임 후반부 브레타와 함께 있는 그에게 꿈의 네일을 사용하면, 그 약속이 결국 본인의 영광을 위한 자기 자신과의 약속이었음이 드러납니다.

브레타에게 영웅담을 전파하는 조트.

📋 투기장에서 패한 조트는 '방패든 바보(Shielded Fool)'의 투구를 전리품으로 들고 마을로 돌아옵니다. 그는 플레이어를 비방하면서 자신이 새 챔피언이라고 주장합니다. 이 때문에 브레타는 조트에게 빠져듭니다. 플레이어는 말을 할 수 없으므로 조트의 거짓말을 폭로할 수 없습니다. 조트는 플레이어를 쳐다보지도 않으며 "조트의 57가지 교훈"만을 설파할 뿐입니다. 조트의 57가지 교훈은 매우 긴 개똥철학이지만, 내용 중 일부는 그의 과거를 암시합니다.

대화록 / 조트 / 첫만남 / 녹색 길

"지금 뭐 하는 짓거리야? 지금 건방지게 나랑 사냥감 사이에 끼어든거냐? 허둥대면서 방해하고 짜증나게 하는게 습성이냐 응?

대체 뭐 때문에 날 계속 귀찮게 하는거야? 난 기사다. 난 네 유치한 장난에 관심없어. 난 나만의 휴식이 필요하다고.

꺼져! 내가 네일을 뽑기 전에 말이지...

이건 알아둬라, 똥개. 난 저명한 기사, 위대한 조트다. 다시 한 번 더 날 짜증나게 했다간, 왜 그들이 내 무기를 '생명 종결자'라고 불렀는지 알게 될 거다."

대화록 / 조트 / 첫만남 / 녹색 길 / 꿈의 네일 사용시

"멍청한 짐승...내 금강불괴같은 몸을 갉으려 하다가 네 부리만 닳게 했군. 이 약골에게 지는 게 당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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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록 / 조트 / 두번째 만남 / 땅의 입구 #1

"거기 너! 왜 그림자 속에 숨어다니는 거지?

그래, 네 눈은 널 속이지 않는다. 난 저명한 기사, 위대한 조트다. 내 앞에서 전율하도록!

네가 이 우중충한 마을에 숨어있는 동안, 나는 우리 밑의 어두운 구덩이를 탐험하고 엄청난 괴수를 무찔렀지. 그 녀석은 정말 극악무도했고 날카로운 부리를 지녔었어.

그래, 그래. 전부 이 나의 업적이다. 하지만 네 찬사에 어울려줄 시간은 없다! 난 어서 휴식을 취하고 다음 모험을 준비해야한다."

대화록 / 조트 / 두번째 만남 / 땅의 입구 #2

"저기 있는 멍청한 노친네... 정말 쓸데없는 얘기만 계속한다고. 동굴 안의 공기가 굉장히 유해하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 그냥 숨 쉬지 않는 걸 고려해보는게 좋겠건만.

또, 계속 꿈에 대해서 얘기한단 말이지. 하! 꿈이란 건 진정한 삶을 살기엔 너무 약해빠진 녀석들에게나 어울리는 거지."

대화록 / 조트 / 두번째 만남 / 땅의 입구 #3

"흠. 이 얼마나 누추한 작은 마을인가. 공기는 더럽고 마을사람들은 경계하고 있다. 나는 가능한 빨리 아래로 돌아갈 거야."

대화록 / 조트 / 두번째 만남 / 땅의 입구 / 꿈의 네일 사용시

"이 따분한 장소...내 집이 떠오르네. 끔찍하기도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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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록 / 조트 / 세번째 만남 / 눈물의 도시 #1

"어이! 네가 어디로 가는지 봐라 질척한 방랑자녀석! 난 네가 날 질척거리게 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건조함을 유지하기 위해 난 정말 비참한 시간을 보냈다고.

난 저명한 기사, 위대한 조트다. 내가 마른 상태로 있고 싶다고 정했으면 그렇게 되어야만 해!

이 형편없는 도시를 저주할테다! 물과 괴물이 위에서 계속 떨어진다고! 이 빌어먹을 왕국이 망해버린 건 당연하군..."

대화록 / 조트 / 세번째 만남 / 눈물의 도시 #2

"혹시 그들을 본 적있나? 이미 죽어버렸음에도 불구하고 도시를 순찰하는 파수병들 말이야.

흠, 의무에 지나치게 헌신하는 건 미덕이 아닌데 말이야."

대화록 / 조트 / 세번째 만남 / 눈물의 도시 #3

"넌 여기 있는 탑의 높이에 감명받았던 거 같군. 흥. 나는 내 여정 동안 더 큰 탑들을 봤다. 그것들이 훨씬 나았기도 했고."

대화록 / 조트 / 세번째 만남 / 눈물의 도시 / 꿈의 네일 사용시

"왜 공기가 흐느끼는 거지? 이 왕국이 나를 놀리는 건가?내 눈물은 이미 오래전에 말라버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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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록 / 조트 / 네번째 만남 / 깊은둥지 #1

"어이! 지금 뭐하는거야, 이 굼뜬 조그만 멍청아?! 네 녹슬고 작은 네일을 이 어두운 곳에서 휘두르는거냐?

나까지 때릴 뻔 했잖아! 만약 그랬다면 그게 네 놈의 끝이 됐을거다. 진짜라고!

나는 저명한 기사, 위대한 조트다! 내 무기 '생명 종결자'는 수백의 적들을 쓰러뜨렸지. 꺼져라, 아니면 다음은 네놈의 차례일거다!"

대화록 / 조트 / 네번째 만남 / 깊은둥지 #2

"흠? 이 어두운 땅굴 속에서 길을 잃었나? 난 신경 안 써.

아니, 난 널 밖으로 안내해주진 않을거야. 난 내 뛰어난 기억력 덕분에 길을 알고 있지만, 난 혼자서만 다니거든. 꺼져라."

대화록 / 조트 / 네번째 만남 / 깊은둥지 / 꿈의 네일 사용시

"그래, 이 왕국은 끔찍한 포식자들로 가득한 이 어두운 둥지를 숨기고 있었지. 뭐, 이제 여기에 가장 무서운 포식자가 도래했다...

...바로 위대한 조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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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록 / 조트 / 다섯번째 만남 / 바보들의 투기장 #1

"흠? 똥개녀석, 뭘 원하는거냐? 너도 날 비웃기 위해 왔나?

멍청하긴! 넌 이 상자에 갇힌게 내가 의도한 일이라곤 생각해보지 않았나?!

그래, 그렇고 말고, 날 네 경기장에 풀어놔라!

난 위대한 조트다! 그리고 바로 내 네일 '생명 종결자'를 뽑을 것이다. 네 웃음은 공포가 될 것이다!"

대화록 / 조트 / 다섯번째 만남 / 바보들의 투기장 #2

"난 일평생을 싸워왔다. 난 수백, 아니 수천명의 적을 죽여왔지.

그리고 이 바보들은 나와 싸울 셈인가? 미쳤군! 저 녀석들은 파괴당하고 싶다는 강렬한 바람에 사로잡힌 걸로 밖에 보이지 않아.

그렇다면 좋아. 위대한 조트가 그 녀석들의 바람을 이뤄주지."

대화록 / 조트 / 다섯번째 만남 / 바보들의 투기장 #2

"나를 내버려 둬,이 하찮은 지렁이야! 나는 위대한 전투 전에 쉬어야 해. 우리가 경기장에서 만나지 않길 기도하지..."

대화록 / 조트 / 다섯번째 만남 / 바보들의 투기장 / 꿈의 네일 사용시

"내 할 일을 하지 못하고 여기에 갇히다니 이 얼마나 비참한가...

난 약속을 지키기 위해 이 왕국에 왔어... 그리고 그게 내가 해야 하는 일이지..."

대화록 / 조트 / 다섯번째 만남 / 바보들의 투기장 / 결투 중 꿈의 네일 사용시

"난 천 명 더 죽일 거야... 그 정도면 충분하겠죠, 아버지?

두려워 말라, 똥개야... 금방 죽여줄테니.

생명 종결자에 베어넘겨질 또 다른 멍청이로군..."

대화록 / 조트 / 다섯번째 만남 / 바보들의 투기장 / 패배 후 꿈의 네일 사용시

"똥개 자식, 저리 가버려! 벌벌 떨면서 도망치란 말이다! 널 더 모욕하기 전에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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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록 / 조트 / 파이널 / 땅의 입

"...그러나 그것만이 내 영광을 향한 모험에서 극복해야만 하는 위험이 아니었지! 이 전리품을 눈치챘군, 그렇잖나? 우리 아래에 있는 구덩이 바닥에서 치른, 내 최후의 승전에서 얻은 기념품이지.

그래, '생명 종결자'는 다른 희생자를 요구했고, 군중들은 희열에 넘쳐 응원을 분출했지. 응원은 크고 매우 진중했어.

내 오랜 업적과 승리들이 무엇 덕분이냐고 물었나? 앞에서 말했듯이, 나의 철학 '조트의 57가지 교훈'에 답이 있다.

여기서 제일 중요한 것은 첫 번째 교훈 '항상 전투에서 승리해라'이다. 나머지 56개 교훈? 글쎄..."

대화록 / 조트 / 파이널 / 땅의 입구 / 57가지 교훈 #1 ~ #57

"교훈 1: '항상 전투에서 승리해라'.

싸움에서 지는 것은 너에게 주는 것도 없고 가르쳐주는 것도 없다. 싸움에서

이겨라. 아니면 아예 그들과 엮이지 마라!"

"교훈 2: '너를 비웃지 못하게 해라'.

바보들은 자기보다 뛰어난 사람을 보고도 비웃지. 허나 조심하게, 비웃음은 무해하지 않으니! 비웃음은 질병처럼 퍼지며 곧 모든 사람들로 하여금 널 비웃게 만든다.

당신은 그 그릇된 즐거움의 근원을 빠르게 타격해 확산을 막아야 한다."

"교훈 3: '항상 휴식을 취해라'.

싸우고 모험하는 것은 몸을 피곤하게 만든다. 당신이 쉬면 몸은 스스로를 회복하고 강해진다. 오래 쉬면 쉴 수록, 너는 더 강해진다."

"교훈 4: '과거를 잊어라'.

과거는 고통스럽고 생각할수록 불행만 가져올 수 있다. 과거 대신 다른 것, 예를 들어 미래나 음식에 대해 생각하라."

"교훈 5: '힘은 힘으로 이긴다'.

적이 강한가? 상관없어! 더한 힘으로 적들의 힘을 압도하면, 그들은 곧 패배할 것이다."

"교훈 6: '스스로 운명을 선택하라'.

장로들은 이미 운명이 정해져 있다고 가르켜줍니다. 나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교훈 7: '죽은 자를 애도하지마라'.

우리가 죽을 때, 우리에게 상황이 좋아지거나 나빠집니까? 그걸 말할 수 없기 때문에, 애도할 필요는 없습니다. 아니면 축하하던가."

"교훈 8: '혼자 여행해라'.

넌 아무에게도 의지할 수 없고, 누구도 언제까지나 충성스러울 수 없다. 그러니, 누구도 너의 영원한 동반자가 될 수 없다."

"교훈 9: '집을 깨끗히 해라'.

네 집은 스스로 가장 소중하다 여기는 걸 간수하는 곳이지. 너 자신 말이다. 그러므로 항상 집을 깨끗하고 깔끔히 유지하는데 공을 들여야 한다."

"교훈 10: '무기를 날카롭게 유지해라'.

난 내 무기 '생명 종결자'가 항상 날이 날카롭게 유지되도록 하지. 이렇게 하면 물체를 베는 게 훨씬 쉽지.."

"교훈 11: '어머니는 항상 배신한다'.

설명이 더 필요한가?"

"교훈 12: '망토를 항상 마르게 유지해라'.

망토가 젖었을 경우, 가능한 빨리 말린다. 젖은 망토를 입는 것은 불쾌하고, 질병을 일으킬 수 있다."

"교훈 13: '두려워 하지 마라'.

두려움은 그저 널 붙잡아둘 뿐이다. 네 두려움을 직면하는 건 엄청난 노력이지. 그러므로, 처음부터 두려워하지 말아야 한다."

"교훈 14: '너보다 강한 자를 존중하라'.

만약 누군가 너보다 힘이나 지능 또는 두 가지가 뛰어나다면,당신은 그들에게 존경심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 그들을 무시하거나 웃지 마라."

"교훈 15: '한 방에 하나씩'.

더 이상의 낭비없이 한 방으로 적 하나를 파괴해야 한다. 또한 싸울 때 때린 횟수를 세면, 얼마나 많은 적을 처치했는지 알 수 있지."

"교훈 16: '망설이지 마라'.

일단 결정을 내리면, 그걸 실행하고 후회하지 마라. 그렇게 하면 더 많은 것을 이룰 수 있을 거다."

"교훈 17: '네 힘을 믿어라'.

다른 이들은 널 의심할 수도 있지만, 당신이 믿어도 되는 이가 있지. 바로 자기 자신. 자신의 힘을 확실히 믿으면, 절대로 머뭇거리지 않는다."

"교훈 18: '어둠 속에서 진실을 구하라'.

설명이 더 필요한가?"

"교훈 19: '뭔가를 한다면, 성공해라'.

네가 뭔가를 하려고 한다면, 그것을 해내야만 한다. 만약 해내지 못했다면 넌 결국 실패한 것이다! 무슨 수를 쓰더라도 이것만은 피해야한다."

"교훈 20: '오직 진실만을 말하라'.

누군가에게 말할때, 진실되게 말하는 것이 예의이며 또한 효율적이다. 다만 진실되게 말하는 것이 널 원수로 만들 수도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둬야 한다. 이것은 네가 짊어져야만 할 것이다."

"교훈 21: '네 주변을 파악하고 있어라'.

그저 땅만 바라보며 걷지 마라! 그 어떤 것에도 놀라지 않기 위해선 모든 것을 예의주시해야 한다."

"교훈 22: '보금자리를 버려라'.

난 가능한 빨리 내 고향을 떠날것이며 세계로 향하는 나만의 길을 개척할 것이다. 보금자리에서 시간을 보내지 말아라. 거기에 널 위한 것은 없다."

"교훈 23: '적의 약점을 파악해라'.

네가 만나는 모든 적은 껍데기의 금이라던가 잠에 빠진다던가 하는 약점을 지니고있다. 네 적의 약점을 파악하기 위해선 항상 신경을 곤두세우고 네 적을 면밀히 관찰해야한다!"

"교훈 24: '적의 약점을 공격하라'.

앞선 교훈처럼 네가 적의 약점을 간파해냈다면 그것을 공략해라. 그들을 바로 무너뜨릴 수 있을 것이다."

"교훈 25: '네 약점을 지켜라'.

네 적이 네 약점을 간파하려고 하는 것을 주의하고, 약점을 지켜야한다. 가장 최고의 방어? 애초에 약점을 가지지 않으면 된다."

"교훈 26: '네 비춰진 모습을 믿지마라'.

어떤 반짝이는 표면을 바라볼 때, 넌 아마 네 얼굴과 똑같은 복사본을 볼 수 있을 것이다. 그 얼굴은 네 행동을 따라하고 네 얼굴과 비슷해 보이겠지만 난 그게 믿음직스럽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교훈 27: '네가 먹을 수 있는 만큼 먹어라'.

밥을 먹을 때 가능한 한 많이 먹어라. 이것은 네게 여분의 에너지를 줄 것이고 이 말은 즉, 네가 밥을 자주 먹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다."

"교훈 28: '어둠을 들여다 보지 마라'.

네가 어둠을 들여다보고 오랜 시간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면 네 의식은 네 오랜 추억에 머물게 된다. 추억은 교훈 4에서 말했듯이 피해야 한다."

"교훈 29: '네 방향감각을 키워라'.

이리저리 꼬인 동굴을 탐험하다보면 길을 잃기 쉽다. 훌륭한 방향감각은 네 머릿속에 있는 환상적인 지도와도 같다. 이건 정말 유용하다."

"교훈 30: '절대 약속하지 마라'.

그들이 항상 깨버리듯 그들과의 약속을 깨버려라. 사랑이나 약혼의 약속이라면 더더욱 피해야한다."

"교훈 31: '질병은 더러움 속에 산다'.

네가 더러운 곳에서 오랜 시간을 보낸다면 넌 병에 걸릴 것이다. 네가 다른 사람의 집에 머무른다면, 집 주인에게 최고의 청결도를 요구해라."

"교훈 32: '이름은 힘을 지니고 있다'.

이름에는 힘이 있다. 즉 무언가에 이름을 붙인다는건 그것의 힘을 인정한다는 것이다. 난 내 네일을 '생명 종결자'라고 이름 지었다. 내가 떠올린 이름을 배끼지 마라! 너만의 것을 만들어라!"

"교훈 33: '적을 존중해줄 필요는 없다'.

네 적에게 정중하게 대하는 것은 좋은 것이 아니다! 만약 누가 너를 적대한다면, 그들은 존중, 친절함, 자비 등을 바랄 수 없다."

"교훈 34: '자기 전에 먹지마라'.

이건 쉬어도 쉬지 않은 것 같게 하고, 소화불량을 유발할 수 있다. 이건 상식이다."

"교훈 35: '위는 위고, 아래는 아래다'.

만약 네가 어둠 속으로 떨어진다면, 방향감각을 잃고 어디가 위쪽인지 헷갈리기 쉽다. 이 교훈을 명심하라!"

"교훈 36: '계란껍질은 잘 부숴진다'.

다시 한 번 말하자면, 말 그대로의 의미다."

"교훈 37: '빌려라, 하지만 빌려주진 마라'.

네가 뭔가를 빌려주고 다시 받았다고 해도 넌 아무것도 얻지 못한 것이다. 하지만 네가 뭔가를 빌리고 돌려주지 않는다면, 넌 모든 것을 얻은 것이다."

"교훈 38: '신비한 힘을 조심하라'.

신비한 힘은 우릴 위에서부터 아래로 밀어낸다. 공기속에서 너무 오랜 시간을 보낸다면, 이 힘은 널 땅에 내려치고 널 부숴버릴 것이다. 조심하라!"

"교훈 39: '빨리 먹고 천천히 마셔라'.

네 몸은 매우 섬세하기 때문에 넌 매우 조심해서 그것을 채워야한다. 음식은 가능한 한 빨리 들어가야하지만 액체는 천천히 넣어야 한다."

"교훈 40: '어떤 법도 따르지 말고 네 스스로를 따라라'.

다른 사람이 쓴 법은 너한테 불편할 수도 있고 짐이 될수도 있다. 네가 바라는 것을 유일한 법으로 삼아라."

"교훈 41: '거짓말을 판별하는 법을 배워라'.

다른 사람이 말할 때, 그들은 보통 거짓말을 한다. 유심히 살펴보고 그들의 거짓말이 밝혀질 때까지 가차없이 질문해라."

"교훈 42: '네가 지오를 가지고 있다면 써버려라'.

몇몇은 그들이 가진 지오에 집착하며 심지어 그들이 죽을 때 무덤까지 가지고 들어간다. 이건 네가 가능할 때 써버리는 것이 낫다. 그러면 넌 살면서 여러가지 것들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교훈 43: '절대 용서하지 마라'.

만약 예를 들어 형제가 네게 용서를 구한다면, 항상 그것을 거절해라. 그 형제든 누구든, 용서를 바랄 자격이 없다."

"교훈 44: '넌 물로 숨 쉴 수 없다'.

물은 상쾌하다. 하지만 그것으로 호흡하려 한다면 넌 끔찍한 충격을 받을 것이다."

"교훈 45: '본질은 달라지지 않는다'.

이 교훈은 명확할 것이다. 하지만 다른 사람들은 이것이 명확하게 확실한 것임에도 불구하고 그것이 다른 무언가라고 주장하려고 한다. 방심하지 마라!"

"교훈 46: '생각보다 세상은 작다'.

어릴 때, 세상은 장대하고 넓은 것으로 생각한다. 이것은 매우 자연스러운 일이다. 불행하게도 세상은 실제로는 그보다 훨씬 작다. 나는 세상 모든 곳을 다녀봤기 때문에, 이걸 이제 말할 수 있다."

"교훈 47: '너 자신만의 무기를 만들어라'.

오직 너만이 네 무기에 무엇이 필요한지 알고있다. 난 어린 시절 나무껍질로부터 '생명 종결자'를 만들어냈다. 이건 나를 실망시키지 않았고, 나 또한 그것을 실망시키지 않았다."

"교훈 48: '불을 조심해라'.

불은 주변을 신경 쓰지 않고 맘껏 춤추는 뜨거운 영혼의 일종이다. 이것은 널 따뜻하게 해주고 빛을 제공하지만, 너무 가까워지면 네 껍데기를 태울 수도 있다."

"교훈 49: '조각상은 아무런 의미도 없다'.

그들을 경배하지 마라! 그 누구도 당신이나 나의 입상을 만들지 않았다. 그런데 왜 우리가 그들에게 신경을 써야하는가?"

"교훈 50: '의문에 시간을 허비하지 마라'.

이 세상에 존재하는 어떤 것들은 우리에게 퍼즐이나 수수께끼로 보인다. 무언가의 의미가 지금 당장 명확하지 않다면 그게 무엇일지 생각하느라 시간을 허비하지 마라. 그냥 지나쳐라."

"교훈 51: '안전한 것은 없다'.

만약 기회를 내준다면, 친구, 적, 괴물, 울퉁불퉁한 길 같은 세상의 모든 것이 널 해칠 것이다. 모든 것을 의심해라"

"교훈 52: '아버지의 질투를 조심해라'.

아버지들은 그들이 우리를 만들었기 때문에 우리가 그들을 섬겨야 하며, 절대로 그들의 능력을 뛰어넘을 수 없다고 생각한다. 만약 네가 네 스스로의 길을 나아가고자 한다면, 넌 네 아버지를 무찔러야 한다. 아니면 그를 버리든가."

"교훈 53: '타인이 원하는 것을 가로채지 말라'.

모든 생명체들은 그들이 가지고 싶은 것을 자신 안에 잘 간직해둔다. 만약 네가 이것을 눈치채고, 그것을 가지고 싶어도 참아라. 그건 널 행복하게 하지 않을 것이다."

"교훈 54: '네가 뭔가를 숨겨둔다면, 그 열쇠를 간직해라'.

그 어떤 것도 영원히 숨겨둘 수 없다. 그러니 열쇠를 잘 간수해라. 넌 결국 돌아와서 네가 숨겨둔 모든 것을 드러낼 것이다."

"교훈 55: '인정하지 마라'.

세상에는 자신의 생각을 남에게 강요하는 자들이 있다. 이들은 네 음식, 네 땅, 네 몸, 심지어 네 생각까지도 자신의 것이라고 우긴다!

그들은 이것들은 얻기 위해 아무것도 하지않았다. 절대 그들을 인정하지 말고 그들의 명령에 따르지도 마라."

"교훈 56: '꿈꾸지 마라'.

꿈이란건 위험한 것이다. 네 것이 아닌 이상한 생각이 그들의 방식을 네 의식 속에 파고 들어올 수 있다. 그렇다고 네가 그 생각에 저항한다면 네 몸은 병들어 무너질 것이다! 나처럼 아에 꿈을 꾸지 않는게 좋다."

"교훈 57: '모든 교훈을 따르라'.

가장 중요한 건, 이 교훈을 포함해서 네가 이 모든 교훈들을 마음에 새기고 틀림없이 따라야한다는 것이다!

흠, 내가 말한 모든 걸 정말로 다 들었는가? 그러면 조트의 57번째 교훈'을 다시 보자!"

대화록 / 조트 / 파이널 / 땅의 입구 / 꿈의 네일 사용시

"난 이 왕국에 약속을 이행하기 위해 왔다... 그리고 마침내 난 해냈어!

내가 아주 오래전에 했던 약속... 나 자신과의 약속...

영광의 약속! 이 나, 위대한 조트를 위한 영광! 난 단 한 번도 나 스스로를 의심하지도, 흔들리지도 않았다. 그리고 마침내 난 내가 원하던 모든 것을 이루었지."

🔗 회색 왕자 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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